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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유럽학회 북토크 개최: 남겨진 자들의 글쓰기, 고통을 이야기로 바꾸다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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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학회(김봉철,한국유럽학회장)는 지난 2025916,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특별 북토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겨진 자들의 글쓰기: 고통을 이야기로 바꾸는 것을 주제로, 이탈리아 작가 마테오 B. 비앙키(MatTeo B. Bianchi)가 직접 작품과 경험을 소개했다.


이번 북토크는 개인의 고통과 상실을 글쓰기를 통해 재해석하고, 이를 사회적 이야기로 확장하는 과정을 조명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작가의 강연을 통해 글쓰기의 치유적 가능성과 기록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마테오 B. 비앙키 작가는 강연에서 자신의 창작 과정과 작품 속 이야기를 공유하며, 고통을 단순한 개인적 경험이 아니라 공동체적 기억과 성찰로 전환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는 남겨진 자들의 이야기는 기록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글쓰기가 개인적 치유와 사회적 공감의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본 북토크에서는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모여 글쓰기와 상실, 치유의 주제를 논의하며 풍성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가의 경험담과 구체적 글쓰기 방법을 직접 들으며, 고통을 단순한 기억이 아닌 이야기로 변환할 수 있는 힘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유럽학회는 앞으로도 문학과 문화, 국제 교류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적 논의와 현장 체험을 연결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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