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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 WTO
체제의 위기
,
미
·
중 통상갈등 등
급변하는 세계경제와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EU
와 주변 국가 간 통상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다
!
최근 10년간 글로벌 통상환경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중국의 부상, WTO 위기, 다자주의의 약화, 미국-EU, 미국-중국 간 통상갈등, 코로나19 확산, 디지털 통상, 그린 경제전환 등 글로벌 통상환경에서 패러다임의 큰 변화가 있었다. 2008년 선진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이러한 상황은 선진국과 개도국의 무역 불균형과 국내외 불평등, 일자리 문제와 연결되어 많은 문제를 낳았다.
EU(유럽연합)는 단일의 경제권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정치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통합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통합체이다. 경제나 교역규모 면에서 세계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EU 회원국들 대부분이 OECD 회원국으로 국제사회에서 매우 높은 위상을 차지한다. 이러한 EU와 주변 국가 간의 통상정책을 이해하는 것은 국내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국제관계를 전망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에 신상협 교수, 김연준 교수, 강유덕 교수, 방청록 교수, 김현정 교수가 뜻을 모아 최근 EU의 통상정책과 주변 국가 간의 관계를 분석한 책을 출간했다. 『EU의 통상정책』은 국내, 국제 경제 여건과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 등이 EU의 통상정책에 어떤 영향을 주었고, 이런 상황에 대응하여 EU의 통상정책이 어떻게 변화, 발전해왔는지 살펴본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한국, 4개 국가에 대한 EU 통상정책의 특징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EU와 주변 국가 간 통상정책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미래 국제관계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첨부파일을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