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인간, 기후변화와 극지” 국제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2025 국제학술대회: 환경과 인간, 기후변화와 극지’가 지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외대 송도캠퍼스에서 열렸다. 사진=한국유럽학회 제공
‘환경과 인간, 기후변화와 극지’라는 주제로 뜻깊은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지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송도캠퍼스에서 ‘2025 국제학술대회: 환경과 인간, 기후변화와 극지’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 한국유럽학회, 북극학회, 배제대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 한국외대 EU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 한국외대 환경학과, 한국외대 국제학부, EURAXESS Korea, HUFS-Jean Monnet EU Centre 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유럽학회, 배제대 한국-시베리아센터, EURAXESS Korea 한국사하친선협회가 후원했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북극의 기후, 경제 및 정책 연구부터 국제사회의 분쟁과 갈등과 같이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특히, 현재 글로벌 이슈로 부각하고 있는 ‘기후변화와 극지’ 에 대한 학제 간 담론을 심도 있게 전개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학회 첫 날 일정은 개회사 후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 센터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어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총 6개의 세션이 동시에 열렸다. ‘북극의 기후, 경제 및 정책연구’, ‘브라질의 환경과 인간 보호를 위한 노력’, ‘북극의 논제들’, ‘유럽과 극지’, ‘유럽의 기후변화와 환경 논제’, 그리고 ‘New Issues on the International Society(English)’를 주제로 한 각 패널은 다층적이고도 전문적인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 한국유럽학회, 북극학회, 배제대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 한국외대 EU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 단, 한국외대 환경학과, 한국외대 국제학부, EURAXESS Korea, HUFS-Jean Monnet EU Centre 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유럽학회, 배제대 한국-시베리아센터, EURAXESS Korea 한국사하친선협회가 후원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사진=한국유럽학회 제공
학회 둘째 날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개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각 패널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국제사회의 분쟁과 갈등’을 주제로 하여 전문적인 발표와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또한 ‘중남미연구소 HK사업 중남미 환경 연구 논문과 단행본 발간 프로젝트’ 그리고 ‘2025 리스본-마드리드 국제학술대회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김봉철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장(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은 “본 행사를 통해 현재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정책, 제도 그리고 극지에 대한 다양한 현황과 의견들을 국내외 전문가들이 교환함으로써, 향후 국제사회가 직면할 다양한 기후 및 극지와 관련된 이슈에 대해 한층 풍부한 통찰과 정책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며 “동시에 민·관·학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고, 일반 대중 및 학문후속세대가 국제적 이슈 및 지역연구 전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