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아시아의 만남: 경계와 가능성을 넘어서” 한국유럽학회, 2025 국제학술대회 개최
2025 한국유럽학회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사진=한국유럽학회
사단법인 한국유럽학회(학회장 김봉철, 이하 한국유럽학회)가 오는 6월 포르투갈 리스본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5년 한국유럽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유럽학회는 2025년 6월 23일(월) 포르투갈 리스본 자치대학교(Universidade Autónoma de Lisboa), 6월 26일(목) 스페인 마드리드 프란시스코 데 비토리아 대학교(Universidad Francisco de Vitoria)에서 “유럽과 아시아의 만남: 경계와 가능성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반도와 유럽의 전략적 협력을 대주제로 하여 세계 각지의 정치·경제·안보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더불어 평화 협력 모델에 대한 학제 간 담론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외교부, 현지 대학 및 유럽 기업 관계자 간의 다자 네트워킹을 형성하여,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유럽 협력 체계 구축에 의미를 두고 있다.
현재 국제학술대회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4월 30일까지 얼리버드 신청이 가능하다. 국제학술대회의 참가를 위한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개인 및 세션 참가 신청서 제출 | 2025년 3월 23일(일) |
개인 및 세션 참가자 구성 | 2025년 4월 10일(목) |
최종 발표문 제출 | 2025년 5월 30일(금) |
발표문 분량은 5,000자 이내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유럽학회 홈페이지 내 관련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표=한국유럽학회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다운로드 QR 코드
리스본과 마드리드 중 한 곳만 선택할 수 있고, 두 곳 모두 참석 희망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세션 또한 병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서는 한국유럽학회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리스본 자치대학교(Universidade Autónoma de Lisboa) 사진=프란시스코 데 비토리아 대학교(Universidad Francisco de Vitoria)
김봉철 학회장(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유럽 현지에서 다양한 분야와의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학제적 논의를 함으로써, 향후 한국과 유럽 간 외교 전략의 시사점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국제안보와 관련하여 유럽과 한반도 간의 평화 협력 모델을 논의하고, 나아가 일반 대중 및 학문후속세대가 관련 연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며 발전해 나갈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이에 따라 많은 연구자, 학문후속세대, 전문가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스본 자치대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국제학술대회 관련 홍보 및 공지
사진=리스본 자치대학교 홈페이지(Universidade Autónoma de Lisboa)
https://autonoma.pt/congresso-europa-e-asia-em-encontro-para-alem-das-fronteiras-das-possibilidades/
한국유럽학회는 1994년 창립된 이래, 유럽에 관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연구를 수행하여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활발하고 다채로운 국내외의 학술 및 민간교류로 한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와 전 세계를 연결하는 튼튼한 다리가 되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한국유럽학회, 리스본 자치대학교(Autónoma University of Lisbon), 프란시스코 데 비토리아 대학교(Universidad Francisco de Vitoria)를 비롯하여 주스페인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외대가 공동 주최를 논의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파트너십 확장을 계획·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