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수) 오후 2시 30분, ‘제4차 한-EU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올 한 해 진행된 포럼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이번 4차 포럼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한-EU 포럼’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였다. 한국유럽학회는 매회 유럽의 정치, 경제, 문화 등 핵심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 해를 대표하는 외부협력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학회가 보유한 유럽 연구의 전문성이 대외적으로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유럽의 대응과 한국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김현정 교수(동아대)가 '럽의 전략적 자율성 추진 실태 및 한-유럽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미·중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 속에서 유럽이 추구하는 독자적인 전략 노선을 분석하고, 한국과의 실질적인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고주현 교수(연세대)와 신의찬 교수(동덕여대)가 지정 토론자로 나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제2세션은 김철민 교수(한국외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유럽의 속내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장기화되는 전쟁 상황 속에서 유럽 각국이 처한 복잡한 이해관계와 향후 정세 변화를 날카롭게 분석했으며, 손정욱 교수(가천대)와 박종호 교수(한국외대)가 토론에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