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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학회 2012년 제2호 E-Newsletter _학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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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 6회 한국유럽학연합학술대회


주제  : 유럽의 위기와 아시아의 미래
일시  : 2012년 6월 8일 금요일 15:00 – 9일 토요일 14:00
장소  : 서강대학교 정하상관 3층
주관  : 한국유럽학회, 서강대HK동유럽연구사업단
공동주최  : 외교통상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서강대HK동유럽연구사업단, 연세-SERI EU센터,
유럽정치연구회, 유럽헌법학회, 재외국민선거연구회, 통합유럽연구회, 한국독일정치학회,
한국프랑스정치학회, 한국외대-현대경제연구원 EU센터,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 연구소,
한독경상학회, YU-EU센터, 한국유럽학회
후원  : 매일경제신문, 한국연구재단, 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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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 6회 한국유럽학연합학술대회가 한국유럽학회, 서강대HK동유럽연구사업단 주관과 매일경제신문, 한국연구재단, KB금융그룹 후원으로 6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양일간 서강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본 학술대회의 공동주최기관은 외교통상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서강대HK동유럽연구사업단, 연세-SERI EU센터, 유럽정치연구회, 유럽헌법학회, 재외국민선거연구회, 통합유럽연구회, 한국독일정치학회, 한국프랑스정치학회, 한국외대-현대경제연구원 EU센터,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 연구소, 한독경상학회, YU-EU센터, 한국유럽학회이다.

'유럽의 위기와 아시아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한국유럽학연합학술대회는 현재 유럽의 위기를 진단하고, 유럽통합과 유럽의 위기가 아시아의 미래에 미칠 영향과 함의에 대해서 열띤 논의의 장이 되었다.

올해 한국유럽학연합학술대회의 주한EU회원국 외교기관 대표로 축사를 담당한 주한 아일랜드 대사인 Dr. Eamonn McKee는 축사를 통해서 유럽통합의 중요성과 현재 아일랜드 및 유럽위기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과 한국 및 아시아에 주는 함의 및 희망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였다.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 '2012 유럽대상 시상식'에서 유럽문화교류 대상으로 김광규 한양대 명예교수, 유럽언론인 대상으로 한상덕 KBS 해설위원,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경제부장이 선정되었다.

2012년 제 6회 한국유럽학연합학술대회는 16개 학회 및 기관의 참여로 사상최대 규모의 한국유럽학연합학술대회가 되었으며, 향후 국내에서 유럽학연구의 질적, 양적 발전을 전망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되었다.

2.〈한국유럽학회, 한국외대-현대경제연구원 EU센터,
한국외대 EU연구소 공동학술대회〉


주제  : 유로존 위기, 한-EU FTA 1년의 경험 그리고 한-EU관계
일시  : 2012년 6월 22일 금요일 09:00-17:30
장소  : 한국외대 Minerva Complex 지하 3층 국제회의실
주최  : HUFS-HRI EU Centre, 한국외대 EU연구소, 한국유럽학회
후원  : 한국외국어대학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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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유럽학회, 한양대학교 유럽-아프리카 연구소 공동
콜로키움〉


주제  : 유럽 다문화 사회의 위기와 유럽통합
발표자  : 최진우(한양대학교 유럽-아프리카 연구소 소장)
일시  :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16:00-18:00
장소  :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3층 304호
주최  : 한양대 유럽-아프리카 연구소, 한국유럽학회

한국유럽학회와 한양대학교 유럽-아프리카 연구소는 공동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동 콜로키움에는 2010년도 한국유럽학회 회장을 역임한 최진우 한양대학교 유럽-아프리카 연구소 소장이 '유럽 다문화 사회의 위기와 유럽통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최진우 소장에 따르면, 유럽 다문화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으로 인해 유럽 내에서 심각한 갈등이 양산되고 있으며, 이는 유럽 다문화 사회의 위기가 초래되고 있는 상황으로 발전하였음은 물론이고, 유럽 내부에서 반이민자 정서와 결합한 극우정당이 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최진우 소장은 극우정당이 약진하고 있는 유럽의 정치환경에서 유럽 극우정당의 유럽회의론적 입장과 다문화를 거부하는 극우정당의 반이민자 정책은 유럽통합의 진전을 저해할 뿐만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의 규범세력으로서 유럽의 정체성을 훼손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규범세력으로서의 유럽연합의 정체성 및 유럽통합의 진전을 저해할 수 있는 유럽 다문화사회 위기의 문제는 향후 유럽통합의 진전 및 유럽연합의 정체성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콜로키움 참석자들의 심도 있고 열띤 토론을 유도하였다.

4. 유럽학 연구총서 1~4권 출판


유럽학회에서는 유럽학 연구총서 4권을 출간하였다. 1권은 유럽연합의 법, 정치와 대외관계, 2권은 유럽의 사회통합과 사회정책, 3권은 유럽각국의 정치, 4권은 유럽연합의 통상과 산업정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총서는 한국유럽학회의 그간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것으로 리스본 조약(2009) 이후의 유럽연합의 다양한 모습들을 조명하고 있다. 사실 유럽연합의 중요성에 비추어 볼 때 그간 한국에서의 유럽에 대한 연구는 미국이나 중국 등 주요 국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미진하였다.

이러한 국내 현실에서 본 총서는 기존에 국내에서 발간된 유럽연합 관련 저작들과 달리 법과 정치, 사회통합, 주요 국가의 정치경제 및 경제통합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루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본 총서에는 여러 학문분야에서 유럽연합을 연구하는 50여 명이 넘는 학자들이 참여해 유럽연합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데 이바지했다. 본 '유럽학연구총서'를 통해 현재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유럽연합 연구의 현주소를 알 수 있으며, 향후 유럽연합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중요한 발판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이 총서 중 제 2권 유럽의 사회통합과 사회정책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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