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럽학회, 한국한의학연구원 용역 과제 수주

사단법인 한국유럽학회(회장 김봉철)는 최근 한국한의학연원(원장 이진용)에서 발주한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의 유럽 진출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수주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2025년 4월 계약이 체결되어, 2025년 12월까지 수행될 예정이다. 한국유럽학회는 지역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가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1994년 설립 이래 한의학의 과학화, 세계화, 표준화를 선도해온 국내 대표 연구기관으로, 전통 한의학의 가치를 현대 과학기술과 접목하여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학의 글로벌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한의학, 현대의학과의 융합을 통한 통합의학 발전, 신뢰받는 한약 개발 및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R&D)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유럽학회는 유럽 지역 연구 및 국제 협력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과업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유럽시장 진출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철 한국유럽학회 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특화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우리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유럽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과제에 적극 참여하며 학회의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